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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면서 고민했을 것이다." 역사를 대하는 감독의 마음 결론은 한석규의 세종, 최민식의 장영실이었다. 형인 최민식이 한석규에게 선택권을 줬고, 한석규가 드라마와 또 다른 세종을 표현해보고 싶다며 제안한 결과다. 허진호 감독은 "최민식의 세종도 새로운 선택이고 재밌었을 것 같지만, 임금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떠올렸을 때 최민식의 장영실이 더 어울릴 것 같더라"며 두 배우 선택에 힘을 보탰다. 가장 부담이 됐던 역사의 고증 문제. 허진호 감독은 때 경험을 살려 논란과 영화에
2强 빅매치 대격돌 천문 감독 덕혜옹주에선 역사왜곡으로 왕족 올려치기하더니 천문으론 세종대왕 후려치기 어이없네 ㅋㅋㅋㅋㅋ 내년 여름 해영으로 보면 오히려 올해에 비해 빈집수준임 '천문' 허진호 감독 "최민식이 세종했다면 전혀 다른 영화 됐을 것" [인터뷰] [N초점] '천문: 하늘에 묻는다', 사극 인기 되살릴 기폭제 될까 최민식·한석규 '천문: 하늘에 묻는다' 26일 개봉 허진호 감독은 능력있는 사람인데 덕혜옹주 전례가 있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덕혜옹주는 왜 덕혜옹주로 소재를 삼았는지 모르겠어요 가상의 제 3자로 했어도 충분했을 이야기인데.. 일단 세종실록에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았겠는데요? ◆ 허진호> 이 두 배우가 워낙 20살 때. 뭐 19살, 20살 대학교 1학년, 2학년 때 만났으니까요. ◇ 김현정> 같은 대학이죠? ◆ 허진호> 서로 간에 어떤 세월이 있어요. 그리고 서로가 또 서로를 우리 전에 그런 CF 가 있었는데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라면 CF 가 있었는데 실제 사이가 그래요. 그렇게 서로를 아끼고. 그러니까 그 모습이 참 좋았어요. 한석규 배우는 최민식 배우한테 꼭 형님 하고 한 학년 차이고
따지자면 올림픽이랑 겹치는건데 2016년 부산행, 덕혜옹주, 터널, 인천상륙작전 다 성공한것만해도 뭐 (부산행은 크게 안겹쳤지만) 그래서 내년 여름 나름 좋은 자리같음 일단 경쟁할 해영없는것만해도 개꿀 '천문' 허진호 감독 "최민식이 세종했다면 전혀 다른 영화 됐을 것" [인터뷰②] 하수정 입력 2020.01.01. 17:13 수정 2020.01.01. 17:14 [OSEN=하수정 기자] 허진호 감독이 '천문'에서 최민식과 한석규의 역할이 바뀌어도 상관없었다며, 두 배우를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허진호 감독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식, 한석규 중에서 누가 세종과 장영실을 해도 상관없었다"며 "세종과
인물들이 마침내 뒤틀어진 세계를 바로잡고 소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재욱은 A와 B라는 두 개의 세계에 존재하는 강력3팀 팀장 서도원 역을 제안 받았다.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데뷔 이래 첫 1인2역에 도전하게 된다. 김재욱은 그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남자', '보이스', '사랑의 온도', '손 더 게스트', '그녀의 사생활',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덕혜옹주', '나비잠' 등에서 특유의 분위기와 깊이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왔다. 특히 OCN과는 인연이 깊다. 2017년 방송된 OCN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가 성군 세종을 연기했고, 최민식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2016년 개봉한 '덕혜옹주'의 연출자 허진호 감독의 신작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멜로 영화로 명성이 높은 허 감독은 '덕혜옹주'를 통해 시대극에서도 안정적인 연출 능력을 보여줬고, 이번에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이라는 조선시대 두 위인의 이야기로 정통 사극에 도전했다. 우려가 되는
◇ 김현정> 허 감독님 축하드려요, 일단. 새해 첫날 100만 돌파. ◆ 허진호> 네, 감사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 김현정> 천문에서의 천문은 우리가 천문학 할 때 그 천문인 거예요? ◆ 허진호> 그 천문은 아니고요. 하늘에 묻는다 할 때 물을 문자 천문입니다. ◇ 김현정> 그런 천문. 그런데 장영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장영실인 거고. 그렇죠? 세종대왕은 그 세종대왕. 온 국민이 다 아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안달일까? 역사적 인물을 입체적으로 보는 시도는 꼭 왜 곡 을 거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가 없나? theqooㅡ펌 음...덕혜옹주 감독이라... 올해 마지막 스크린 빅매치가 펼쳐지는 12월 극장가. 마침내 블록버스터 라인업이 윤각을 드러내 관객의 기대를 자아냈다.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과 사극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 허진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 주 앞선 12월 중순 개봉을 노리고 있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우정과 정신, 열정 등이 충분히 설명되지만 감독은 그 어떤 여백의 미와 사색의 시간을 주지 않은 채 과도한 양의 대사와 지나치게 감성적인 질의응답으로 132분을 지루하게 채운다. 조연들의 진부한 쓰임새 역시 아쉬움을 더한다. 특히 정체불명의 전여빈은 등장부터 퇴장까지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최대의 미스터리. 잘 만들어진 역사 다큐 한 편 모다 못한, 위대한 역사를 소재로 한 155억 짜리 지루한 휴먼 드라마다. 오는
소화해 큰 울림을 선사한다. '천문'의 주인공 캐스팅 과정은 특별했다. 허진호 감독이 두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주면서 '세종, 장영실 캐릭터 중에 둘이 알아서 선택하라'고 맡겼고, 최민식과 한석규가 상의 끝에 결정했다. 한석규는 한 라디오에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때 못했던 상상력, 다른 인물 접근 등 시간이 지나면서 욕심이 생겼다. 원래 동생 놈들이 욕심꾸러기다. 최민식 형님이 감사하게 세종 캐릭터를 양보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허진호 감독은 "'한석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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