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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을 짧게 다녀와서 여행 자체에 관한건 이미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외에 소소한 느낀 점과 단편적인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없어요. -------------------------------------------------------------------------------- 우리나라 주변에서 갈 수 있는 곳들 중에 진짜 외국이구나 느낌이 남. 유럽풍 건물들과 현지인은 다 백인이라. 미국 갔을때보다 백인을 더 많이 봄. 화장실이 대부분 유료임. 10루블. 박물관에 가봤는데 화장실이 없음.



결국 못씀. 테터링 필요하면 심살때 확인. 공항 심은 테터링 포함인지 모르겠음. 인터넷 정보들이 올해 꺼 인데도 바뀐게 많음. 일단 가격들이 대부분 올랐음. 버스비도 28루블 이었고 독수리 전망대 푸니쿨라도 20루블이었고. 중국시장 킹크랩값도 등도 본거보다 체감상 비쌌음. 아르바트 담배가게 올해 4월 리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짐. 그래서 클레버하우스가서 삼. 선물등으로 사오는 초코렛과 당근크림, 킹크랩, 새우, 벨루가





차량상태가 다 썩은 폐차 직전부터 새차까지 다양.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항에서 청소하는 피곤해보이는 금발벽안 아줌마도 이뻐보이더라는... 일단 다니는 동안 양복 정장을 입은 남성 러시안은 한명도 못 봄. 단,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입은 팀을 두팀 봤는데. 웨딩 촬영인가 했더니 사진사가 없음 ???? 걍 여러명이 돌아다니는데 뭔지 모르겠음. 결혼식하고 걍 그대로 돌아다니는게 이 동네 풍습인가? 출국장 에어사이드에 매점이 없음. 안에는 먹을게 면세점에 파는 선물용 초코렛과 과자 외에는 없어서 밖에서 먹고 들어야 함. 대신에 음료 자판기가 있음. 그리고 식수대가



이런 맛이구나 느껴짐. 물가가 아주 싼 건 아님. 한국 대비 80% 정도 체감. 킹크랩. 곰새우 냉동은 쉽게 구할수 있고 찐거 배달도 쉽게 해줌. 단 예전보단 관광객이 많이 왔다가서 인지 아주 싸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한국보다 쌈. 숙소를 조리가능한데로 하면 좋음. 자숙 냉동이다 보니 많이 익히면 질기고 맛없어짐. 초고추장을 판다 안판다 글이 많던데 여러마트 가봤는데 안팜. 근데 원래 짭짤해서 굳이 안찍어 먹어도 괜찮았음. 공항에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등 CD기가 있고 기계 중에 한국어되는 기계, 현금서비스 말고 체크카드 인출

공할까지 택시비는 얀덱스 앱 기준으로 밤에 안막힐때 1026루블 나옴. 낮엔 좀더 나올듯. 공항이 작아서 한번에 최대 비행기편 2편까지만 티케팅 가능. 혹시나 출국절차 늦을까봐 숙소에서 일찍 출발했다가 1시간 예상한 택시가 개 빠르게 도착했는데 티케팅은 2시간전부터라서 총 5시간 넘게 기다려서 비행기 탑승. 공항 심카드 비라인 450루블 비싸서 블라디보스톡 역앞 비라인 심을 샀는데. 400루블. 인터넷엔 테터링 된댔는데 안되서 고생함. 유료라고 안내는 오는데 결재 못해서 못씀. 다시 비라인 갈 시간이 없어서

되는 기계가 있음. 밤에 도착에 돈 모잘라서 cd기로 2000루블 인출 해봄. 나중에 보니 하나비바+로 37,624원 출금됨. 오전에 공항철도는 주로 통근열차로 이용되는 듯. 출퇴근 시간 하루 5편만 운행. 감열지로 된 표를 받으면 우리 지하철 출입구 카드 찍으면 문열리듯 들어갈 때 표 하단의 바코드를 찍으면 문이 열림. 단, QR이 아니라 1차원

바코드를 찍어야 함. 바코드 리더기가 출입구 정면 상단에 움푹 파진 곳 위에 있는데 인식율이 좋진 않음. 공항철도 시간 안맞아서 못타면 버스와 택시를 타야 하는데 앞에 있는 택시는 바가지 택시 조심. 버스는 봉고차, 미니버스 수준인데 가방과 캐리어 값을 별도로 받음. 택시 앱이 많은데 얀덱스 택시 2번 불렀는데 2번 다 1분만에 옴. 숙소 위치에 따라 편차 있음. 밤에 시내에서 공항 가보니 총알택시 30분만에 도착.

하나 있어서 물 살 필요 없이 빈 물통가져가서 받으면 될 듯. 에어사이드에 흡연실도 없음. 대신에 에어사이드 넘어가기 전에는 걍 공항나와서 앞에서 담배 피면 됨. 출국 게이트는 1, 2번 두개 뿐. 보통은 에어사이드에도 환전소가 있는데 여긴 없음. 공항 환전소가 10시반에 가보니 이미 문 닫음. 남은 루블 교환하려고 했는데 못해서 면세점에서 걍 초코렛과 과자(밖에 보다 비쌈) 다 사버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러시아는 금연법이 있어서 지정된 구역

보드카, 꿀 모두 시내가 공항보다 훨씬 쌈. 2배에서 3배차이임. 마트료시카 인형. 너무 비쌈. 자세히보면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데 가격이 비쌈. 택시 한 차로 이동 가능한 3명이 최적 여행인원 인듯. 렌트하면 4명이지만 주차가 문제. 도로사정을 보면 운전 그럭저럭 할만 할듯. 일단 우리처럼 우측통행인데 운전석은 좌우 아무데나 있음. 공항은 주차권 뽑는게 양쪽에 있던데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겠음. 조금 놀란게 신호없는 횡단보도 앞에 서 있으니 차들이 알아서 섬. 인터넷으로 생성된 볼곰국 운전자 이미지랑 많이 달라 놀램.

외에 흡연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놀이터 흡연시 2~3000루블의 벌금이 있다는 등. 총영사관 피셜로도 확인 됨. 그래서 강력한 흡연 규제가 있으려니 하는 생각이 들지만 왠걸. 러샤 형들은 흡/금연구역 구별 따윈 무의미해 보임. 관광객이라면 휴지통(모든 휴지통이 재떨이 겸용)이 있는 곳에서 피면 되는데. 휴지통이 거의 10m 마다 하나씩 있음. 그것도 블라디보스톡 전역에 구석구석 있고 어디든 있음. 놀랍게도 내가 만난 수십개가 넘는 휴지통들이 대부분 비워진 상태. 대체 이 수많은 휴지통을 누가 관리하나 하는 궁금증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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