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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세경고등학교 김민지(30) 영양사가 만드는 급식 메뉴다. 온라인상에는 '이런 급식이 나온다면 매일 학교 가겠다' '혹시 재입학 가능하냐'는 감탄이 쏟아진다. 지난 4일 세경고 급식실에서 3월 식단을 준비하는 김 영양사를 만났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메뉴만 700여개 지난해 11월 수험생 응원 식단으로 나온 랍스터 구이(위 사진). 샐러드 위의 검은 점이 캐비아다. 같은 달 세계 음식 체험의 날에는 키조개 해물 파에야, 하몽을



샹그리아, 스페인 이베리코 하몽을 올린 멜론 프로슈토 등이 나왔다. ―한 끼 급식비가 얼마인가요. "소셜 미디어 등에 저희 급식이 많이 소개될 무렵에는 3800원이었어요. 무상 급식이라 매해 급식비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올해는 4810원으로 올랐어요. 그중 70% 이상을 재료비로 사용합니다." ―3800원일 때부터 유명했어요. 비결이 있나요. "최대한 수제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파주 지역 농원에서 사과를



남았구나 싶어서 너무 기쁘더라고요. 졸업생들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시스템이 아니라 개인을 희생하는 구조 아니냐고 묻는다면요. "급식은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급식비가 3800원이라고 해도 다 식재료비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학교에서 시설 유지비나 공과금 등을 지원해주셔서 70% 이상 재료비로 쓸 수 있었어요. 또 급식은 2시간 안에 조리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식으로 절약해요(웃음). 발품도 많이 팔아요. ○○마트, △△마트 다 돌아보고, 노량진 수산시장도 가고요. 파주 지역 특산물도 많이 활용해요. 같은 파주 지역이라고 단가를 저렴하게 책정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흑당 버블티, 딱새우 짬뽕처럼 이색적인 메뉴가 많아요. 메뉴 개발은? "길 가다가, 식당에서 밥 먹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노트에 적어요. 장편 소설책만 한 두께의 노트 한 권을 두 달이면 다 써요.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장님께 레시피를 부탁하죠. '저 장사하려는 거 아니에요' 하면서요(웃음). 학생들이 '이 식당 맛있어요' 하는



오빠는 야키니쿠 먹어보고 싶다고 예에전에 말했던거 같구 말은 안했지만 하이큐랑 슬램덩크 좋아해) 4) 2일차 자유여행은 사실 얼마나 걸어야하는지 감이 잘 안와서 상점거리 여유있게 걸어보고 점심먹고서는 쇼핑하려고 했는데 너무 부모님 모시고 심심한거 같기도 해서... 혹시 추천해줄 곳 있을까?? 콘서트랑 일정은 못맞출거같구... 그래도 호텔에서 쟈샵이 별로 안멀더라구 그래서





버스 정류장에서 누마즈역으로 가는 버스 막차는 무려 오후 5시 11분 출발입니다 ㅡ.ㅡ 놓치면 집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 여관에서 묵든가 해야합니다. 쭉쭉 갑시다. 저 멀리 아와시마가 보이는듯 합니다. 원래 후지산도 보여야 하는데 날이 별로라 안 보입니다. 카페 바다의 스테이지입니다. 손님이 없네요. 뒤쪽의 정원을 뚫고 나가면 바닷가 테이블에



있습니다. 재밌는 건 이렇게 갈 곳을 다 가고 호텔에 들어왔는데 아직 7시 밖에 안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을 먹으면서 침투부나 보다가 잠에 듭니다.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Part.10에서 계속. 남천동 고옥 해운대 해목 광안리 동경밥상 서면 양산도 찾아본 곳이 이렇겐데 고민중이야ㅠ 정보를 찾아보니 일단 고옥은 제일 오래된집이라는거고





하면 어느 재료가 좋은지, 어느 정도 양이 들어갈지 테스트부터 해봐야죠." ―일이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이 일이 너무 즐겁고 재밌어요. 주변에서도 '너는 참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하세요. 저는 급식에 대해서 별 추억이 없었거든요. 학생들은 급식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어요. 실제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도 급식 얘기를 많이 한다는 말을 들으면, 좋은 추억으로



+후타미가우라 해변 //하카타이동//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 인천 이야 호텔은 이틀 다 같은 곳이고, 이틀째는 가이드도 버스도 없대. 내가 궁금한건 1) 코스가 많이 걷지 않는 것 같고 이동도 버스로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부모님께 무리가 갈 수 있는 스케줄일까? 2) 후쿠오카는 처음인데, 나카스역?카와바타역? 근처에 분위기가 좀 그런 유흥가가있는거 같더라구... 호텔이



하고 고추장 양념을 섞어야 했는데…. 절반 이상이 밥을 버렸어요. 마라를 평소에 좋아하는 10명 정도만 아주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입찰 기간에는 야근도 하신다고요. "1~2주 정도는 야근합니다. 식단에 맞춰 필요한 재료량이 얼마인지, 어느 업체를 쓸 것인지 정해야죠. 된장국처럼 자주 먹는 메뉴는 어렵지 않은데, 새로운 메뉴는 일이 많아요. 얼큰 전복 마라 짬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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